3D 안경 없이 3D를? SoftBank의 혁신적인 서비스 "TOBIDERU"

3D 콘텐츠를 볼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3D 안경이나 고글입니다. 그런데 SoftBank Corp.는 2024년 9월, 이를 완전히 바꿔놓는 신개념 3D 서비스 TOBIDERU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3D 안경 없이도 3D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이 서비스는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과 특수 화면 보호 필름, 그리고 전용 앱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3D体験サービス「トビデル」

 

 

TOBIDERU, 정말 3D를 구현할 수 있을까?

TOBIDERU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은 실제로 깊이감과 입체감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우주선이 등장하는 3D 콘텐츠에서는 소행성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생생한 효과가 느껴집니다. 또, 일반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영상도 간단한 변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차원의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편, 화면을 캡처한 사진은 흐릿해 보이지만, 맨눈으로 보면 매우 몰입감 있는 3D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춤을 추는 댄서들의 움직임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영상도 인상적이며, 특히 인물이나 사물의 거리가 강조된 영상에서는 깊이감과 현실감이 극대화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08pElE9hp0

 

---

간단한 사용법: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D

TOBIDERU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특수 3D 화면 보호 필름을 스마트폰에 부착합니다.
2. TOBIDERU 전용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3. 앱에서 스마트폰 갤러리의 사진 또는 영상을 선택해 감상합니다.

이 과정만으로도 3D 경험이 가능하며, 앱에서는 무료 체험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폰의 시네마틱 모드나 인물 모드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3D 효과를 더욱 극대화합니다.

---

TOBIDERU 서비스, 누구를 위한 것인가?

현재 TOBIDERU는 일본 내에서 iPhone 16, iPhone 15 Pro, iPhone 15 사용자에게만 제공됩니다. 이는 스마트폰 모델별로 3D 화면 보호 필름 제작 방식과 앱의 3D 변환 기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oftBank는 앞으로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결론

SoftBank의 TOBIDERU는 3D 기술의 대중화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3D 안경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몰입감 있는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기와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SoftBank의 발표에 기대를 걸며, 새로운 3D 경험을 선사하는 TOBIDERU의 발전을 주목해봅시다.